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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실 간호사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이옥선

등록일: 2024-03-22

2024년 3월 22일(금) 퇴근시간 6시 마지막까지 근무하신 주사실 간호사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2024년 3월 22일(금) 3시에서 6시까지 수액 주사를 맞은 사람입니다. 그때 주사를 놔 주고, 끝까지 살펴주신 주사실 간호사 선생님께 감사드리고자 합니다.그 간호사 선생님께서는 주사를 놓을 때는 따끔할 수 있다고 먼저 설명해 주고 주삿바늘을 꽂았는데 주사도 아프지 않게 잘 놓았으며, 주사를 맞는데 2시간쯤 예상되는데 저의 시간이 괜찮은지 물어봐 주고, 주사를 맞는 동안 몇 번씩 와서 살펴주었으며,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제가 불편하지 않도록 상황에 대해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제가 몸이 안 좋은 상황이어서 주사약이 몸에 들어가면서 30분쯤부터 손등에 꽂은 주사가 손목까지 통증이 있어 참다가 1시간쯤 되어 말씀드리니 손등과 손목을 봐주며 붓기는 없다고 말씀해 주시며 통증을 이해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주사 속도를 늦추어 주면서 주사 맞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설명해 주고,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여 핫팩을 데워 와서 속목에 올려놔 주며, 통증이 가라앉지 않거나 불편하면 언제든 말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계속 와서 살펴주면서 약이 들어가는 속도로 양을 체크하면서 6시까지 맞으면 될 거 같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간호사 선생님께서 신경 써야 하는 시간이 2시간에서 3시간으로 늘어났고 그로 인해 퇴근시간까지 늦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도 환자의 입장을 먼저 살펴주신 간호사 선생님 덕분에 주사를 편안하게 잘 맞고 왔습니다. 그리고 병원을 나와 비가 와서 1층에서 잠시 서있는 저를 보고는 반대편으로 가던 방향을 돌려 저에게 와서 제기역까지 가는데 가는 곳까지라도 함께 우산을 쓰고 가자고 몇 번을 권하셨습니다. 저는 집이 가깝워 거절하면서 감사하다고 성함을 여쭈어보았지만 겸손하게 인사하시며 말씀을 안 해주셔서 이렇게 성함을 모른 체 감사 인사드립니다.그 간호사 선생님의 세심한 배려와 친절에 저는 아팠던 몸과 함께 마음까지 치유받고 왔습니다. 또한 저 뿐만 아니라 제 옆에 5시 30분쯤 들어오셔서 6시까지 주사를 맞으시는 분께도 주사 놓아 주시면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그분이 누워 주사 맞으시다 간호사 선생님을 불러 진료실에 우산 놓고 왔다고 해서 가져다주시면서도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습니다. 그분께서도 간호사 선생님께서 주사도 안 아프게 놓고 친절하다고 많이 감사해 하셨습니다. 2024년 3월 22일(금) 퇴근시간 6시 마지막까지 근무하신 주사실 간호사 선생님의 실력과 환자를 대하는 태도와 친절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